전공 체험하고 축제도 즐기고…호남대 ‘호캉스’ 성료 작성일 : 2024-09-08 23:01
- 첨부파일 A1 호캉스 불꽃놀이.jpg (906.29 KB)
- 첨부파일 A2 호캉스 전경.jpg (1,004.90 KB)
- 첨부파일 A3 호캉스 학과 전공체험.jpg (863.38 KB)
- 첨부파일 A4 호캉스 주민 참여 게임.jpg (906.26 KB)
- 첨부파일 A5 호캉스 EDM 파티.jpg (935.92 KB)
학과 체험과 ‘치콜’ ‘EDM파티’ ‘불꽃놀이’ 등 ‘한여름 밤의 축제’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2025학년도 수시모집(9월 9일~13일)을 앞두고 8월 17일 예비 수험생들을 캠퍼스로 초청해 각 학과와 중앙 잔디광장 일원에서 실시한 진로 및 진학 프로그램 ‘호남대에서 즐기는 바캉스’(이하 호캉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호남대학교가 2025학년도 예비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및 학과 탐색과 대학 생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마련한 이번 '호캉스‘에는, 수험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여름 밤의 추억’을 즐겼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각 학과별로 시작된 학과 소개와 전공실습 체험 등 실내 행사 위주의 학과 체험에서는, 항공서비스학과(학과장 진경미)의 ’Dream Wings 전공체험&면접코칭‘과 뷰티미용학과(학과장 전현진)의 ’납량특집-Horror 분장’ 외식조리학과(학과장 김영균)의 ‘무서운 맛 빨간 맛’, 만화애니메이션학과(학과장 구만채)의 ‘오싹 오싹 웹툰, 애니 정글’ 등 학과별로 전공체험 및 학과 안내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이어 오후 6시부터 통합프로그램으로 중앙잔디광장에 마련된 호캉스 무대에서는 ▲DRP응원단(단장 감찬희. 스포츠레저 2학년)의 오프닝 공연를 시작으로 ▲푸른 잔디 위에서 ‘치콜’(치킨+콜라)로 영양 보충 ▲상품이 펑펑 ‘HO퀴즈 온더 블록’ ▲무더위 맞대응 신나는 ‘레트로 귀신 E.D.M 파티 ▲코스프레 포토제왕 선발 ▲호캉스 가왕 선발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특히 ▲‘교수님이 떴다!’ 코너에서는 건축학부 이재현 교수와 미디어영상공연학과 조정희 교수가 초대 가수로 깜짝 출연해 ‘지금 이 순간’, ‘꽃밭에서’ 등을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했다.
최영화 입학관리처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수험생 여러분은 진로, 진학 때문에 고민이 많을 텐데, 수험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데이터와 함께 교수님들의 자세한 입학 안내와 전공 체험 등을 준비했다.”며 “무엇보다 잔디광장에서의 호캉스 파티를 즐기면서 입시 스트레스 떨쳐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호남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모집정원(1,584명)의 99.3%인 1,574명을 선발한다. 수험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전형간 중복지원이 가능토록 하고, 이때 수험생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전형료는 전액 면제한다.
전공선택의 유연성 확보를 통해 미래사회 인력수요 추세와 사회적 인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했다. 자유전공학부는 학생들이 특정한 전공을 미리 정하지 않고 입학해서 일정한 교양과목과 기초 소양 교육을 이수한 후, 본인의 관심과 적성에 맞게 전공과 진로를 선택하여 수학한 뒤 졸업할 수 있는 학부이다.
이 밖에 미래자동차공학부는 미래모빌리티학과, 호텔경영학과는 호텔컨벤션학과, 태권도경호학과는 태권도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한다.